골프 클럽을 잡는 방법 중 오버래핑 그립은 골퍼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그립 법 중 하나입니다. 골프에서 “좋은 결과는 올바른 그립에서 부터 시작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립은 스윙의 품질과 일관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립법 중 오버래핑 그립은 어떻게 잡는지, 장점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버래핑 그립 잡는법 (오른손잡이 기준)
왼손
- 왼손등이 타겟 방향이 된 상태에서 손바닥 우측 하단의 도톰한 근육 아래에 그립을 댑니다.
- 샤프트가 검지의 가장 안쪽 마디를 가로지르도록 놓습니다.
- 검지를 갈고리처럼 구부려 그립을 감싸 쥡니다.
- 제대로 잡았다면 검지와 손바닥 안쪽 근육의 힘만으로도 클럽을 들어 올릴수 있습니다.
-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세 손가락을 오므려 클럽을 쥡니다.
- 마지막으로 엄지손가락을 포갭니다.
오른손
- 왼손이 이미 그립을 잡은 상태에서 오른손 손바닥이 타깃 방향을 향한 상태에서 손을 곧게 폅니다.
- 샤프트를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의 가장 안쪽 마디에 놓습니다.
- 그립을 잡을 때는 손가락만으로 잡으며 가장 많은 힘이 들어가는 손가락은 세번째, 네번째 손가락입니다.
- 오른쪽 새끼손가락은 왼손 검지와 중지 사이의 홈에 위치 시킵니다.
- 오른손 손가락으로 견고하게 클럽을 쥔 상태에서 가볍게 엄지 손가락을 덮습니다.
유의점 : 오른손 그립에서 클럽을 쥘때는 손바닥이 아닌 손가락만으로 쥐어야 합니다.
오버래핑 그립 장점
오버래핑 그립의 장점은 스윙 중 단단하고 연결된 느낌을 준다는 점입니다. 이는 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 스윙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느낌을 제공합니다. 이 그립 방법을 사용하면 방향을 조절하고 샷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