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란? 골프 처음부터 다시 배워보자 1편

골프란?

요즘 골프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즐기고 있습니다. 대체 골프란 어떤 스포츠 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 걸까요? 사실, 예전만 하더라도 골프는 돈과 시간이 많은 사람들만의 스포츠라는 편견이 심했는데요. 예전에는 골프를 치려면 비싼 골프 장비와 복장을 갖추고 비싼 돈을 내고 골프장을 방문 해야만 골프를 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골프장을 가지 않더라도 실내에서 간편히 칠 수 있는 스크린 골프가 많이 보급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굳이 많은 돈과 시간을 들이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또한 골프장은 4명의 인원이 필요하지만 스크린 골프는 혼자 서도 즐길 수 있기에 요즘처럼 혼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걸 찾는 시대와 맞물려 더욱 더 관심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서 질문. 여러분은 골프란 어떤 스포츠 인지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알고 계신가요? 물론 골프 클럽, 스윙 자세 등 골프에 관한 여러가지를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럼 더 정확히 질문을 드리죠. 골프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해 알고 계신 분 계실 까요?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바로 대답하기 어려울 겁니다. 이 글에서는 골프란 어떤 스포츠 인지에 대한 개요 및 역사, 경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골프의 개요

골프란 다수의 홀이 갖춰진 경기장에서 골프 장비를 가지고 볼을 치고 홀에 넣는 스포츠입니다. 대체적으로 잔디로 된 코스에서 플레이 하며, 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한 바퀴 도는 것을  한 라운딩이라 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골프 장비는 드라이버, 아이언, 우드, 유틸리티, 퍼터 등 다양합니다. 골프의 목표는 최소한의 횟수로 홀컵에 볼을 넣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72타가 기준 타 수로  72타 보다 적게 치면 언더, 72타로 마무리 한다면 이븐, 72타 이상이라면 오버라 합니다. 그중에서도 기준 타수 보다 10타 미만으로 오버 된다면 싱글이라 말합니다. 골프장에서 한 라운딩의 골프를 치게 되면 걷는 거리는 통상적으로 6km, 소요 시간은 4시간 정도입니다.

골프란? 골프의 역사

골프의 역사

골프의 기원은 네덜란드의 아이스하키와 비슷한 놀이가 스코틀랜드로 건너 가서 골프로 변화 되었다는 설과 스코틀랜드의 양을 치는 목동들이 지팡이로 돌을 쳐서 구멍에 넣던 것이 골프로 발전되었다는 설, 그리고 로마 제국이 스코틀랜드를 정복하였을 때 군사들이 골프와 비슷한 놀이를 하던 것이 스코틀랜드에 남아 골프가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처럼 골프는 과거에도 유럽의 다양한 지역에서 비슷한 형태로 즐겨졌던 게임이었지만, 골프의 정확한 기원은 다소 모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골프 경기가 시작된 것은 15세기 중엽 스코틀랜드로, 18세기에는 골프 클럽과 규칙이 조직화 되었습니다. 이후 골프는 보다 현대적인 형태로 발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다양한 골프 클럽과 대회가 개최 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골프의 역사

골프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것은 20세기 초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10년대에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골프를 소개하면서 부터 시작되었는데, 이 당시에는 외국인들을 포함 재벌 등 정말 소수의 사람들만 골프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골프가 대중화 된 것은 최근의 일 입니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에 들어서며 우리나라에서 골프에 대한 관심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때 우리나라에 골프장이 많이 건설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 대회에서 우리나라 골퍼들의 우승은 골프에 대한 관심을 폭발적으로 늘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 매김 합니다.

골프란? 우리나라 골프의 역사

골프란? 우리나라 골프의 역사2

골프의 경기 방법

골프의 경기는 규칙에 따라 크게 스크로크 플레이와 매치 플레이, 두 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스트로크 플레이란, 정해진 수의 홀에서 총 타수로 승부를 정하는 방법으로 많은 인원이 참가해도 쉽게 승부를 결정할 수 있으므로, 대부분의 경기에서는 이 방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8홀의 스크로크 플레이 경기에서 A가 72점, B가 65점, C가 75점이라면 우승자는 B가 됩니다. 만약, 같은 타수로 우승자를 가릴 수 없을 때는 경기 대회의 규칙에 따라 한 홀씩 승부가 날 때까지 연장전을 하는 것과 백 카운트로 이미 경기를 끝낸 전 홀의 스코어, 도는 연상의 경기자나 핸티캡이 적은 사람, 최초 9홀의 스코어가 좋은 사람을 우승자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치 플레이란, 매홀 마다 승자를 결정하고, 18홀을 끝낸 다음 이긴 홀수가 많은 사람을 승자로 결정하는 방법입니다. 요즘은 스트로크 플레이가 대세이지만, 근대 골프가 발생할 당시에는 대부분의 경기는 매치 플레이로 경기를 했습니다. 통상적으로 두 사람의 1대1 경기인데, 1홀을 이겼을 때 1up, 1홀을 졌을 때 1down, 그리고 무승부는 하프라고 부리며, 승부가 같은 수일 경우 올 스퀘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A와 B가 경기를 할 때 모든 홀을 끝낸 상태에서 A가 3up라면 우상자는 A가 됩니다. 마지막 홀이 결과가 하프라면 승부가 날 때까지 1홀씩 연장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까지 골프의 개요, 역사, 경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골프의 역사에 대해 물어 보면 대답할 수 있겠죠? 다음 글에서는 골프를 즐길 때 알아야 할 용어들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